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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혼자 산 지 11년 차 류혜영의 싱글 라이프가 베일을 벗었다.
류혜영은 거실에 있던 반려식물이 광합성할 수 있을 만큼만 커튼을 살짝만 여는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를 묻자, 류혜영은 "제가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으로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게 됐을 때, 내 한 마디가 영향력있구나를 알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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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그때부터 "말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고 사람 만나는 것도 조심스러워지더라"며 "아직은 겁이 많은 편이라, 불안함 때문에라도 많이 닫아놓는 편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세상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는 류혜영은 반려식물에게는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전현무는 "반려식물과 대화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라며 신기해하자, 류혜영은 "해줘야 한다. 다 생명체라서 다 알아듣는다"라며 반려식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전문가 친구들에게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가지치기를 한 상태라 "이 친구는 응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한 류혜영. 이어 "매일매일 인사하고 자기 전에도 잘 자라고 해준다"면서 "우린 같이 가는 거다.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는다"라며 결연한 의리(?)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류혜영은 "제가 안 죽이고 이렇게 오래 키운 식물이 얘가 처음이라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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