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US여자오픈 4위' 기세 이어갈까…마이어 LPGA 클래식 출격

입력2026년 06월 18일(목) 14:05 최종수정2026년 06월 18일(목) 14:05
전인지 / 사진=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인지, 이미향, 이소미, 임진희 등 한국 선수 18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우승 사냥에 나선다.

마이어 LPGA 클래식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11야)

다음주에는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이 열린다. 때문에 넬리 코다(미국), 김효주 등 많은 강자들이 이번 주에는 휴식을 취하고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준비한다.

이들의 휴식은 우승에 배고픈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가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해(2014년 이미림, 2016년 김세영, 2018년 유소연), 새로운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인지가 선봉에 선다.

전인지는 2주 전 끝난 US여자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기세가 올랐다. 최종 라운드 한때 2타 차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을 놓친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씻겠다는 각오다.

지난 3월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미향은 시즌 2승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승전보를 전하지 못하고 있는 이소미, 임진희,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 한국에서 2개 대회에 출전하고 다시 LPGA 투어에 복귀한 이동은 등도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 외에도 고진영, 양희영, 최운정, 신지은, 이정은5, 이정은6, 안나린, 주수빈, 강민지, 강헤지, 박금강, 전지원 등이 출격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는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한나 그린(호주, 7위), 로티 워드(잉글랜드, 7위), 야마시타 미유(일본, 8위) 등도 우승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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