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타가 예상한 한국-체코전 결과는…한국 승률 42.9% vs 체코 승률 31.1%

입력2026년 06월 10일(수) 09:42 최종수정2026년 06월 10일(수) 09:4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Opta)가 한국의 체코전 승리 확률을 42.9%로 전망했다.

옵타는 10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컴퓨터를 통해 예측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결과 예상을 일부 수정해 공개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경기 결과 전망이다. 한국은 오는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며, 이어 19일 멕시코와 2차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3차전을 갖는다.

현재까지는 체코전까지 결과 예측이 나온 가운데, 옵타는 한국의 체코전 승리 확률을 42.9%로 전망했다. 무승부 확률은 26.0%, 패배 확률은 31.1%다. 한국의 우세를 예측하는 모습이다.

한국은 체코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5전 1승2무2패로 다소 열세지만, 객관적 전력에서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IFA 랭킹에서도 한국이 25위, 체코가 40위로 15계단이나 더 높다. 옵타의 예측에도 이러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옵타는 또 한국의 조 1위 확률을 22.4%, 2위 확률을 28.4%, 3위 확률을 26.8%, 4위 확률을 22.4%로 예상했다. 32강 진출 가능성은 70.1%다.

멕시코는 조 1위 확률 48%, 2위 확률 26.6%, 3위 확률 16.1%, 4위 확률 9.3%, 32강 진출 확률 87.2%로 A조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체코와 남아공은 한국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체코는 1위 확률 18.4%, 2위 확률 25.8%, 3위 확률 28.8%, 4위 확률 26.9%, 32강 진출 확률 64.2%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남아공의 1위 확률은 11.1%, 2위 확률은 19.3%, 3위 확률은 28.2%, 4위 확률은 41.4%로 나왔다. 32강 진출 확률은 48.9%다.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하지만,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예상이다.

한편 홍명보호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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