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앞둔 유승준, 공무원 해고·병역 특혜 논란 해명 "모두 사실무근"

입력2026년 05월 22일(금) 20:13 최종수정2026년 05월 22일(금) 13:19
유승준 / 사진=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가 과거 병역 기피 혐의를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유승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거짓과 루머, 이제는 바로 잡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유승준은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 한 번쯤은 사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대중 사이에서 기정사실로 여겨졌던 의혹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퇴근 후 연예 활동을 보장받기로 했다'는 의혹에 대해 유승준은 "전부 오해다. 내가 직접 병무청에 전화해서 그런 제도가 있냐고 물어본 적도 없다"며 "누가 퇴근 후 연예 활동을 보장해 주겠느냐"고 반문했다.

출국 당시 보증인을 섰던 공무원들이 파면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그는 "미국과 일본 공연을 위해 지인 두 명을 보증인으로 세웠던 것은 맞지만, (내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은 이후에도) 그들은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다. 나 때문에 직장을 잃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명백한 루머"라고 강조했다.

거주지 근처 배치 특혜설이나 해병대 홍보대사 활동 약속 등 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유승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더 이상 이야기하는 것도 구차하다"고 토로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13일에도 아프리카TV 라방에서 불거진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한 바다. 유승준은 "내가 그렇게나 '그거 내 목소리 아니다. PD님 목소리가 송출된 것'이라고 주장을 해도 자꾸 내 목소리라고 한다. 논란 자체가 안 될 걸 논란으로 만들어 날 카메라 뒤에서 욕하는 사람으로 몰아갔다"며 "이건 감정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사실을 밝힌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악플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합당한 비판이나 질타는 받겠다. 저의 이슈에 대한 결과들은 평생 짊어지고 가야하는 일이다. 하지만 함부로 이렇게 말할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90년대~2000년대 인기 가수로 활약했던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의혹을 받았다. 23년째 입국 금지를 당한 유승준은 현재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해 8월 1심에서 승소했으나 LA 총영사관 측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따른 항소심 첫 변론기일은 오는 7월 3일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이정재·정우성, 30년 청담부부 균열인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사…
기사이미지
스타 2세, 너도나도 연예계 뛰어든…
기사이미지
액션 배우 故 김현이, 지난 여름 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액션 배우 고(故) 김현이가 세상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