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FA 최대어' 강이슬, 우리은행 전격 이적…4년 4억 2000만 원

입력2026년 05월 08일(금) 09:15 최종수정2026년 05월 08일(금) 09:15
강이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이슬이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한다.

우리은행은 8일 "FA 최대어 강이슬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연간 총액 4억 2000만 원이다.

강이슬은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슈터로 꼽힌다. 2012-201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부천 하나외환(현 하나은행)의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통산 404경기에서 평균 13.5점 4.8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남겼다.

특히 외곽슛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이슬은 통산 3점슛 894개를 넣었고, 성공률은 37%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29경기에서 15.6점 6.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작성하며 청주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입을 통해 팀 공격력과 전술적 다양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새 시즌 더욱 경쟁력 있는 전력으로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강이슬은 "그동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KB스타즈 구단 관계자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믿고 좋은 조건 속에서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에도 감사드린다. 팀이 목표하는 방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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