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3R 5위…코다 선두 질주

입력2026년 04월 26일(일) 10:21 최종수정2026년 04월 26일(일) 10:21
윤이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가 2주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681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우승상금 13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보다 2계단 하락한 5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2주 연속 톱10과 시즌 세 번째 톱10, LPGA 투어 메이저대회 첫 톱10 달성의 기회를 잡았다.

윤이나는 지난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2025년 큰 기대 속에 LPGA 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2026시즌 출전한 26개 대회에서 톱10 1회에 그치며 다소 아쉬운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윤이나는 2026시즌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하며 벌써 톱10 2회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의 톱10을 노린다.

이날 윤이나는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최상의 출발을 했다. 그러나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윤이나는 17번 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하며 단독 5위에 자리한 채 3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넬리 코다(미국)는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코다는 시즌 2승과 LPGA 투어 통산 17승, 메이저대회 3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은 11언더파 205타로 2위에 자리했다.

한편 임진희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0위, 김효주와 양윤서(아마추어)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6위, 이소미와 최혜진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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