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아이유에 무릎 꿇고 청혼 "내 아내 되어달라"(대군부인) [TV캡처]

입력2026년 04월 25일(토) 23:01 최종수정2026년 04월 25일(토) 23:15
21세기 대군부인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이 아이유에게 청혼했다.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하 '대군부인')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이 성희주(아이유)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세기 대군부인 / 사진=MBC 캡처

이날 대비 윤이랑(공승연)이 주최한 내진연 애프터 파티가 펼쳐진 가운데, 윤이랑은 총리 민정우(노상현)에게 파트너를 부탁하며 팔짱을 낀 채 입장했다. 그는 민정우에게 이안대군의 혼처로 점찍어둔 여인을 가리키며 "지나치게 뛰어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적당한 상대"라고 평가했다.

이때 정복을 차려입은 이안대군과 드레스를 입은 성희주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등장해 인사를 나눈 뒤 연주에 맞춰 무도회의 중심에서 왈츠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대비는 "이안의 마지막 부탁이라더라. 이별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기정사실처럼 여겼다.

그러나 이안대군의 선택은 반대였다. 춤이 끝난 뒤 그는 성희주에게 다가가 "잘 따라와 달라"고 귀띔한 뒤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내 들었다. 의현왕후의 반지였다. 그는 "걸음은 느리지만 내 아내가 되어주겠냐"며 진심을 전했고, 동시에 화려한 폭죽이 터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성희주는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고, 대비는 분노를 애써 감췄다.

두 사람은 박수를 받으며 국왕 이윤(김은호) 앞으로 나아간 뒤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비가 만류하려 했지만, 이윤은 이를 받아들이며 "행복하라"고 축복했다. 격분한 대비는 총리에게 거부권 행사를 지시했으나, 민정우는 "왕실과의 충돌은 불가하다"며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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