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커닝햄, 정규리그 출전 기준 미달에도 개인상 자격 획득

입력2026년 04월 17일(금) 14:48 최종수정2026년 04월 17일(금) 14:48
루카 돈치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와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 출전 기준 미달에도 NBA 개인상 수상 자격을 획득했다.

NBA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각) "NBA와 선수협회(NBPA)는 두 선수가 예외적 상황 조항에 따라 수상 자격이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3-2024시즌부터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한 개인상을 얻기 위해선 82경기 중 최소 65경기를 출전해야 한다.

허나 NBA의 단체협약에는 이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의 특별한 상황을 이유로 수상 자격을 신청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있다.

돈치치는 64경기에 출전했고, 커닝햄은 63경기를 뛰며 수상 자격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나 특별 상황을 인정해달라며 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NBA는 "커닝햄은 3월 17일 진단받은 기흉으로 인해 12경기를 나서지 못해 63경기에 출전했다. 돈치치도 고국에서 딸이 태어나 2경기를 결장해 64경기에 그쳤다. 다만 이 들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단체협약의 예외적 상황 조항에 따라 수상 자격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의 수상 자격 심사 요청은 거절 당했다.

에드워즈는 올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60경기에 출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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