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MLB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타율 0.429까지 상승

입력2026년 03월 18일(수) 14:05 최종수정2026년 03월 18일(수) 14:05
김혜성 / 사진=GettyImg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연이어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사구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26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마치고 다저스에 복귀한 김혜성은 16일부터 이번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성공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9(21타수 9안타)까지 상승했다.

이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투수 아론 산체스의 94.3마일(약 151.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1루에 들어갔다.

이후 후속 타자 마이크 시로타의 2루타로 3루까지 들어간 김혜성은 앤디 파헤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김혜성은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존 슈라이버의 스위퍼를 몸에 맞게 되어 1루에 들어갔다. 허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포수의 타격 방해로 1루를 밟은 뒤 도루까지 성공해 2루를 훔친 김혜성은 로건 와그너의 적시타로 홈에 도착해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김혜성은 9회말 수비 떄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자리를 바꿨고,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10-4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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