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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혼자는 못 해 캡처 |
3일 방송된 JTBC '혼자는 못 해'에서 이대호가 자신의 야구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대호가 꼽은 야구인생 최고의 경기는 2022년 은퇴 경기였다. 이대호는 "끝나고 나니 그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 말했다. 마지막 타석에섰던 은퇴 당일, 팬들의 응원을 들으며 주마등처럼 자신의 야구인생이 스쳐갔다고.
야구에 대한 아쉬움 속, 은퇴 시점을 어떻게 결정하게 된 것일지 궁금증이 모였다. 이대호는 "아무리 잘해도 은퇴를 해야겠다 결심했다"면서 "2년 계약을 하자는 것에서부터 자존심이 상했다. 예전엔 4년해달라 했는데, '오케이 2년. 잘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하고 그만두자'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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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츠 팬이 아니더라도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란 선수가 한국 야구계를 떠난다는 사실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은퇴 후에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이대호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그는 "그냥 몇 년 동안 가족들과 조용히 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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