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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출격한다.
세계 최강을 자부했던 한국 쇼트트랙은 밀라노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서 진행된 혼성계주, 여자 500m, 1000m, 남자 1000m, 1500m에서 단 하나의 금메달도 수확하지 못했다.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은메달, 남자 1000m에서 임종언이 동메달, 여자 1000m에서 김길리가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제 남은 종목은 남자 500m, 남자 5000m 계주, 여자 1500m, 여자 3000m 계주 뿐이다. 이 가운데 남자 500m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전원 탈락해 실질적으로는 남자 5000m 계주, 여자 1500m, 여자 3000m 밖에 남지 않았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은 세 종목에서 최대한 많은 금메달을 따내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다.
특히 여자 3000m 계주는 한국 쇼트트랙에 좋은 기억이 많은 종목이다. 1994 릴레함메르, 1998 나가노, 2002 솔트레이크시티, 2006 토리노,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경쟁팀들이 만만치 않다. 홈팬들의 응원을 받는 이탈리아, 코트니 사로를 앞세운 캐나다, 잔드라 벨제부르가 이끄는 네덜란드 모두 쉽지 않은 상대로 평가된다.
그러나 '쌍두마차' 최민정, 김길리를 중심으로 이 종목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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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은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노보드 샛별' 유승은은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유승은은 18일 오후 10시 30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전한다.
당초 이 경기는 1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폭설로 인해 하루 미뤄진 18일 진행된다.
유승은은 앞서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예선 3위로 결선에 진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만약 유승은이 슬로프스타일에서도 메달을 목에 건다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2개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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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 오후 5시 5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라운드로빈 8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날 스위스에 5-7로 패배하며 예선 성적 4승3패를 기록,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4강 진출을 위해서는 남은 스웨덴, 캐나다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스웨덴은 6승1패로 라운드로빈 1위를 달리며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이 스웨덴을 꺾고 4강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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