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우승후보 네덜란드 꺾고 조 1위로 5000m 계주 결승 진출

입력2026년 02월 16일(월) 20:30 최종수정2026년 02월 16일(월) 20:30
임종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계주 대표팀이 좋은 호흡을 자랑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남자 계주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 52초 708을 기록,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게주 준결승은 8개 팀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한다. 하위 두 팀은 순위 결정전인 파이널 B로 향한다.

이날 한국은 이준서 임종언, 이정빈, 신동민을 내세워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와 함께 2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초반 3위와 4위를 오가면서 하위권에서 상위권 팀들의 빈공간을 지켜봤고, 25바퀴가 남은 시점에서 이정민이 2위까지 도약하면서 스퍼트를 올렸다.

이후 이준서가 21바퀴 남은 상황에서 선두로 도약했고, 20바퀴가 남은 순간 2위로 다시 내려앉기도 했으나 6바퀴를 남겨두고 이정민의 스퍼트로 다시 한 번 선두로 올라갔다. 이후 마지막 주자 임종언이 선두 자리를 잘 지켜내면서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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