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놓친 메츠, FA 내야수 보 비솃과 1억2600만 달러 계약

입력2026년 01월 17일(토) 09:31 최종수정2026년 01월 17일(토) 09:3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FA 대어 유격수 보 비솃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7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비솃이 메츠와 3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859억 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메츠와 비솃은 메디컬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계약에는 2026시즌, 2027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메츠의 타깃은 카일 터커였다. 메츠는 터커에게 4년 2억2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터커는 4년 2억4000만 달러를 제시한 LA 다저스를 선택했다.

목표를 놓친 메츠는 빠르게 다음 후보를 물색했고, 비솃과의 계약에 성공했다.

비솃은 지난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통산 7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3075타수 904안타) 111홈런 437타점 438득점 60도루 OPS 0.806을 마크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타율 0.311(582타수 181안타) 18홈런 94타점 78득점 OPS 0.840을 기록했다.

주로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메츠에는 또 다른 특급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어 비솃이 3루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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