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가 가슴 사진 찍어"…김미려 불법 촬영 피해 재조명

입력2026년 01월 12일(월) 12:01 최종수정2026년 01월 12일(월) 12:02
사진=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김미려가 전 매니저에게 불법 촬영 피해를 입었던 일화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미려는 과거 유튜브 콘텐츠 'B급 청문회'에서 전 매니저에게 사기 및 신체 불법 촬영을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영상에서 김미려는 수입과 관련한 질문에 "더 벌었을 텐데 매니저 분들이 슈킹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전 매니저의 이간질로 동료와 오해도 생겼었다고.

전 매니저로부터 당했던 피해는 이뿐만 아니었다. 신체 부위 불법 촬영 피해도 입었다. 김미려는 소속사 모 임원의 권유로 병원에서 가슴축소수술 상담을 받았다. 김미려는 "가면 상의를 벗고 사진을 찍고 의사 선생님이 본다. 선생님은 '미려 씨는 안 해도 될 거 같다' 하셔서 (상담) 끝나고 차타고 가고 있는데, (매니저가) 갑자기 사진을 보여주더라. 내 걸 찍어 둔 거다"라고 밝혔다. 충격적인 일화에 자리에 있던 모두가 분노했다.

이어 김미려는 "당장 지우시라고 했다. '아~ 지울 거야' 이러더라. '이 오빠 이렇게 안 봤는데 왜 그러세요!' 하고 그러고 넘어갔다. 그 오빠(매니저)가 내 돈 다 땡겨먹은 사람이다. 이후 세월이 지났다. 문득 스치더라. 내가 돈 달라고 매달리면 협박하려고 찍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범죄 행위라며 신고해야 한다는 지적에, 김미려는 "원래 양아치였던 XX다"면서 "옛날 2G 폰이라 화질도 안 좋다"라며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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