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트리플더블' SK, KT에 75-68 승리…연승 질주

입력2025년 12월 14일(일) 18:38 최종수정2025년 12월 14일(일) 18:38
워니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서울 SK가 연승을 달렸다.

SK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75-68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을 달린 SK는 12승 10패를 기록, 5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10승 11패로 7위에 자리했다.

SK의 워니는 20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안영준도 20점 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KT에선 윌리엄스가 21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SK는 이날 1쿼터까지 16-20으로 밀렸지만, 2쿼터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43-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SK는 톨렌티노의 3점슛으로 3쿼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워니와 톨렌티노를 중심으로 꾸준히 득점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KT도 강성욱의 득점과 박준영의 외곽포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쿼터 막판 안영준이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62-54로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운명의 4쿼터.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SK였다. KT는 4쿼터 초반 윌리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SK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하윤기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67-67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SK는 워니의 2점슛과 덩크슛, 김낙현의 3점슛, 안영준의 자유투로 연속 8득점하며 KT의 흐름을 저지했다.

KT는 쿼터 종료 8초를 남기고 박준영이 자유투 한 개를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SK의 75-68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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