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기 매니저에 뒤통수 맞은 성시경, 결국 유튜브 한 주 쉬어간다

입력2025년 11월 04일(화) 09:43 최종수정2025년 11월 04일(화) 09:43
성시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10년 넘게 함께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업로드를 쉬어가기로 했다.

4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번주 유튜브 한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고 적었다.

전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며,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다.

성시경은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다. 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에게 걱정을 끼치기도 망가져 버리기도 싫어서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괜찮은 척 애썼지만 유투브나 예정된 공연 스케쥴을 소화하면서 몸도 마음도 목소리도 많이 상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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