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40세 되니 기분 이상해 명품 가방 질렀다" (나래식)

입력2025년 10월 29일(수) 20:30 최종수정2025년 10월 29일(수) 20:31
사진=유튜브 나래식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고가의 명품 가방을 구매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나도 손 벌벌 떨면서 샀는데" | 박나래 주방템, 추천 와인, 왓츠 인 마이 백, ZARA 택배깡'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나래식'을 하다 보면 댓글을 되게 많이 달아주시는데 아주 간혹 저의 찐템들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집에서 추리고 추려서 트럭 한 대 분량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먼저 식기 아이템을 꺼낸 그는 "살림의 여왕이신 신애라 언니한테 추천받았다. 압력솥은 찜 요리는 모두 가능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술잔에 대해 "술도 음식인지라 어느 잔에 담느냐에 따라 술맛이 좌우된다. 제가 이제 조금씩 모으고 있는 쿠페 잔인데 고가다. 이 브랜드 자체가 크리스털로 만들어서 큰맘 먹고 손 떨면서 샀다. 여기다가 샴페인 따라서 먹으면 위대한 개츠비가 된 느낌이다. 이 느낌이 굉장히 내가 성공한 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가 선물해 준 잔을 꺼내며 "같은 브랜드인데 장우 씨 웨딩 화보 도와줬다고 옷을 반납하면서 이걸 가져왔더라"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이 선물해 준 권총 모양 머그컵도 공개했다.

박나래는 김충재가 직접 만든 잔도 소개하며 "저희 집 초대했을 때다. 충재 씨 내가 며칠 전에 영상으로 봤는데 여전히 잘생겼더라"라고 말했다.

특히 명품 가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고가 맞다. 제가 딱 작년에 마흔이 됐다. 그런데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 39세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40세가 되는 순간 약간 체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그래서 가방을 질렀다. 마흔이 된 나를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가방 안에는 건강 식품이 있었다. 그는 "요즘 먹고 있는 흑염소인데 엄마가 손 떨면서 해주셨다고 하더라"라며 "흑염소가 비싼데 먹을 때마다 기분이 좀 그렇다. 흑염소가 체력에 진짜 좋은 것 같다. 덜 피곤하고, 낯빛이 좀 좋아진 것 같다. 아침에 두 번씩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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