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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
14일 첫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에는 '찐 무명' 조 가수들이 공개됐다.
이날 '찐 무명' 조 첫 번째 순서로 61호 가수가 무대에 올랐다. 61호 가수는 자신을 '나는 매일 포기하는 가수다'라고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MC 이승기는 "매일 매일 그렇게 포기할 게 생기는가"라고 물었다. 61호 가수는 "제가 끈기도 부족하고 용기도 부족하고 그래서 습관처럼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제 그걸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매일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이승기가 "밖에서 보면 포기했는지 모를 수 있겠네요"라며 "다행히 오늘 '싱어게인' 출연은 포기하지 않아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1호 가수는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선곡했다. 그는 앳된 외모와 반전되는 성숙하고 풍부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61호 가수가 올어게인을 받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코드쿤스트는 "저는 누군지 알 것 같다. 요즘 제 플레이리스트의 최애 중 한 분이다. 아, 이제 나만 아는 가수가 아니겠구나라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61호 가수가 심사위원들의 "포기하지 마"라는 격려를 받으며 무대를 내려간 가운데, 규현이 나지막하게 "돈 기브 업(Don't give up)"이라고 말했다. 이를 잘못 들은 이승기가 "뭐라고요 규현 씨? 동기부여?"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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