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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중곤 / 사진=KPGA 제공 |
황중곤은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한 황중곤은 공동 2위 그룹에 3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한 황중곤은 통산 7승(KPGA 투어 3승·일본프로골프투어 4승)을 기록 중이다.
황중곤은 이번 대회에서 2022년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이후 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황중곤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황중곤은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냈고, 16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가던 황중곤은 6, 7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낚았고, 마지막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황중곤은 "10번 홀(파4)에서 출발했는데 어제 좋았던 샷감이 이어졌다. 전반홀에 좋은 감 이어가면서 오늘 노보기 마무리에 대한 욕심도 생겼다. 개인적으로 동 코스를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1번홀(파4)에 접어들면서 샷이 흔들렸다. 다행히 퍼트가 잘 도와줘서 오늘도 보기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목표는 물론 우승이지만 여태까지 '우승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우승을 한 적이 없다. 어제도 6언더파 치고 난 후 '편하게 욕심부리지 말고 치자'는 생각으로 오늘 임했는데 똑같이 6타 줄였다.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전가람과 임예택, 이태훈(캐나다)이 황중곤에 3타 차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를 마크했다.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낸 유송규, 김종학, 최승빈이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수민은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51위를 기록, 간신히 컷을 통과했다.
반면 대회 호스트인 최경주는 중간 합계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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