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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세원 |
고세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글을 올리며 "인생은 예상치 못한 도전과 어려운 상황들로 가득 차 있다"며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마주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어떤 상황이 어렵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밝혔다.
앞서 28일 연합뉴스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3단독 박준섭 부장판사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전 연인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결별 후인 2021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온라인상에 "'주부들의 황태자'로 불리는 K씨에게 임신한 뒤 버려졌고 유산했다"는 취지의 허위 글을 10차례 올리고, 고세원과 그의 모친에게 수십 차례 연락하며 집에 찾아가는 등 스토킹을 이어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세원은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저와 헤어진 이후 갖은 협박과 문자폭탄 및 스토킹으로 저와 제 가족들을 현재까지 계속 괴롭히고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신원을 쉽게 추측할 수 있는 내용과 함께 허위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 반복적으로 게시했다"며 "동종 범죄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1997년 KBS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세원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위험한 약속' 등 다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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