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박정민 "캐스팅 되고 노개런티 알아, 연상호 믿었다" [인터뷰 스포]

입력2025년 09월 15일(월) 14:58 최종수정2025년 09월 15일(월) 15:06
얼굴 박정민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얼굴' 박정민이 작품과 연상호 감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제작 와우포인트) 박정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 정영희(신현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정민은 극 중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 장인 젊은 임영규와 어머니 정영희의 얼굴을 찾는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을 1인 2역으로 소화했다.

이날 박정민은 영화 흥행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 작은 영화라서 큰 기대없이 했는데, 생각보다 여러 관객분들 입에 오르내려 고무적이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민은 "캐스팅 되고 나서 노개런티인 것을 알았다. 사실 조금 줄 것을 알고 캐스팅에 응했다"고 밝혔다.

박정민은 "(흥행으로 인한 큰 돈을) 생각하고 촬영하는 건 아니다. 얼마 받는지도 모른다. 다들 돈을 소액만 받고, 잘 되면 나눠갖자는 마음이었다. 모두가 나눠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으니까. 모두가 조금이나마 가져가는 게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또한 '이건 연상호 감독님이 진짜 잘 할 것 같다'가 컸다. 저도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고 재밌게 해볼 수 있었는 점이 많았다. 특히 저는 원작을 알고 있으니까 전화 한 통에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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