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롤링스톤·포브스 '더 엑스' 호평 "한국 음악계 아이콘"

입력2025년 09월 03일(수) 12:10 최종수정2025년 09월 03일(수) 12:14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의 컴백에 외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발표된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향한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지난 1일(현지 시간) 몬스타엑스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며 "'더 엑스'는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이자, 몬스타엑스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작품이다"라며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고 전원이 곡 선정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타이틀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에 대해서는 "혼란스러우면서도 멜로디컬한 랩 곡으로, 강렬한 퍼커션이 특징이며 다양한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이엠은 인터뷰를 통해 "각 곡마다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작업했다. 수록곡 '새비어(Savior)'는 보컬 멤버들에게 딱 맞는 곡이었다"고 설명했다. 롤링스톤은 이에 대해 "이러한 비전이 경쟁이 치열하고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업계에서 몬스타엑스가 오랫동안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며 "멤버들은 상업적 성공보다 자랑스러워할 만한 자신들의 유산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몬스타엑스의 여정을 돌아보며 2015년 데뷔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이들이 "한국 음악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조명했다. 더불어 한국, 일본, 영어 앨범을 통해 다양한 언어와 장르에 도전하고, EDM, 라틴, R&B, 팝, 퓨처베이스 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실험해 온 몬스타엑스의 개척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주헌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음악은 스펙트럼이 넓다. '더 엑스'는 보컬이 랩을 하고 래퍼가 노래를 하는 등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우리는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신보 '더 엑스'와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글로벌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몬스타엑스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국 계열 중 하나인 '오다시(Audacy)'를 통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기현은 "미래에 영어 앨범을 또 내고 싶다. 사실 처음 말하는 건데 계획 중이기도 하다"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새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매했다. 이들은 오는 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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