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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림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아림은 4일(한국시각)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의 로열 포스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6개, 버디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하며 역전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메이저대회 톱10 입상의 성과를 올렸다.
김아림은 3라운드에서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에 한 타 뒤진 2위까지 올라서 역전 우승의 희망을 키웠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1번 홀에서 시작한 김아림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3번과 4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7번 홀에서 또 하나의 보기를 기록한 김아림은 8번과 9번 홀에서 연속해서 버디를 낚으며 만회했다.
후반에서도 김아림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으나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해서 보기를 기록한 데 이어 17번 홀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우승은 야마시타에게 돌아갔다. 야마시타는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정상에 섰다.
공동 2위 가쓰 미나미(일본)와 찰리 헐(잉글랜드·이상 9언더파 279타)과 2타 차다.
야마시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13승을 달성한 뒤 올해 LPGA 투어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서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뒀다.
일본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9년 시부노 히나코 이후 6년 만이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야마시타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다케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한편 김세영과 김효주는 나란히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해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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