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방황 끝에 본업 활동 재개 [ST이슈]

입력2025년 08월 01일(금) 14:53 최종수정2025년 08월 01일(금) 15:15
정일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방황 끝에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을 알렸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 '거침없이 하이킥'은 약 2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될 정도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인기 시트콤으로, 정일우에게 있어 '신예 정일우'의 얼굴과 이름을 단번에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정일우는 이후에도 드라마 '일지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해를 품은 달' '황금무지개' '보쌈-운명을 훔치다' 등으로 많은 사랑받았다. 그러다 2022년 방영된 ENA '굿잡'과 영화 '고속도로 가족' 이후 한동안 본업 활동이 뜸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일우는 지난 7월 31일 유튜브 '짐종국'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한동안 방황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종국이 "최근에 여러 활동을 많이 안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정일우는 "사실 방황의 시기를 겪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시 마음을 다잡고 '제대로 일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한 정일우는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8월 1일에 베트남에서 영화가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합작 영화로, 자신과 배우 고경표가 베트남 배우들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2024년에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로 무대에도 올랐다.

지난해 연극을 시작으로 영화, 드라마까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정일우에게 누리꾼의 많은 관심이 모였다. "거침없이 하이킥' 정주행 중인데 제가 제일 좋아한 윤호가 보이는 거 같아 행복해요" "일우 형 몸 관리 진짜 잘하셨네요. TV에 좀 많이 나와줘요" "웃는 모습이 그대로네요. 오랜만에 얼굴 보니 반가워요"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누리꾼의 환영 속 정일우는 3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다. 이달 9일 첫 방송되는 KBS2 토일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박단비)로 시청자와 만남을 예고했다. 누구나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드라마로, 정일우는 능력자면서 확고한 비혼주의자 '이지혁'으로 분한다.

또한 정일우는 이달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 홍보 차원에서 이태란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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