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 선두' 전진우, 어지러움증으로 대표팀 낙마…서울 정승원 대체 발탁

입력2025년 07월 07일(월) 14:46 최종수정2025년 07월 07일(월) 14:46
전진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앞두고 전진우(전북 현대)가 컨디션 난조로 낙마했고, 정승원(FC 서울)이 빉 자리를 메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전진우가 어지러움증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로 인해 정승원을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2025 동아시안컵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가 지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는 대회다. 이 때문에 자국 리그 선수들을 중심으로 출전 명단을 짠다.

하지만 첫 경기를 앞두고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며 기대를 모은 전진우가 컨디션 난조로 낙마했다.

전진우는 전북에서 12골을 터뜨리며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지난 6월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했고, 대표팀 데뷔전에서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올렸다.

이후 전진우는 이번 동사이안컵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컨디션 난조로 조기에 대표팀을 떠나게 됐다.

전진우를 대신해 들어온 정승원 역시 올 시즌 서울의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정스원은 U-23 대표팀으로는 15경기에 출전한 바 있으나 A대표팀에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른쪽 윙어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로도 활용 가능한 정승원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협회에 따르면 정승원은 7일 저녁 팀 숙소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동아시안컵은 첫 경기 6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 발생 시 엔트리 변경이 가능하다. 이로써 정승원은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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