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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C 엠블럼 |
NC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약 두 달 만의 홈 구장 복귀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진만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의 거취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구단과 주위 환경, 그리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됐고, 더 강한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단의 역량 강화와 함께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변화도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야구단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우리는 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구단의 생존 자체에 위기를 느꼈고, 창원시에 구단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길 기대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연고지 이전을 비롯해 변화가 필요할 거라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러한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파트너십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29일 NC와 LG 트윈스의 경기 도중 경기장 3루 측 매점 부근 벽면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근처에 있던 관중 3명이 크게 다쳤다. 그중 머리를 다친 20대 여성 팬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31일 오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보완 조치가 길어지면서 NC는 창원을 떠나 떠돌이 생활을 해왔고,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당초 NC는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날(30일)부터 잔여 홈 경기를 창원NC파크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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