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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탬파베이 산하 더럼 불스 소속의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뛰던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고, 끝내 수술대에 올라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김하성은 프리에이전트(FA)를 통해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에 와서도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재활에 전념했고, 이날 첫 실전에 돌입해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투수 커티스 테일러의 싱커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안타를 생산해냈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3회말 무사 1루서 테일러의 체인지업이 김하성의 몸쪽으로 향했고, 사구로 1루에 걸어나갔다.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테일러의 3구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고,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허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득점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대타 앤드루 스티븐슨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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