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선두' 대전 꺾고 최하위 탈출…서울·광주는 나란히 1-0 승리

입력2025년 05월 18일(일) 21:32 최종수정2025년 05월 18일(일) 21:36
안데르손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수원FC가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1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3-0으로 완파했다.

꼴찌의 반란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하위에 머물렀던 수원은 선두 대전을 잡아내며 10위(3승 5무 6패, 승점 14)로 올라섰다.

반면 1위(8승 4무 3패, 승점 28)를 지켰으나, 2위 전북 현대(8승 4무 2패, 승점 28)에 다득점에서 1골 차로 쫓겼다.

두 팀은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균형을 깬 팀은 수원이었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안데스손이 볼을 문전으로 연결했고, 최규백이 강한 헤더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올린 수원은 후반 44분 터진 안데르손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안데르손은 이어진 후반 추가시간에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보태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한편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정승원 더비'에서는 FC서울이 대구FC를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후반 2분 터진 둑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이로써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을 끝낸 서울은 4승 6무 4패(승점 18)를 기록, 7위로 도약했다.

반면 3승 2무 9패(승점 11)에 그친 대구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광주FC 역시 후반 막판 터진 박인혁의 결승골로 포항스틸러스에 극적인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6승 4무 4패(승점 22)를 기록, 5위로 올라섰다.

5승 4무 5패(승점 19)를 기록한 포항은 6위로 떨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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