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 춘길이 팬에게 플러팅을 당했다.

1일 첫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는 '미스터트롯3' 톱7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콜센터 고객인 한 팬은 "위트 있고, 허벅지 힘이 세다"며 춘길을 선택했다.

김성주가 "혹시 결혼하셨냐. 어떤 사람이랑 결혼할 거냐"고 질문하자 팬은 "저는 춘길에게 빠져서 아무도 안 보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에 대한 질문도 나오자 팬은 "신혼집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가 준비 되어있다"고 해 춘길을 '심쿵'하게 했다.

붐이 "그런데 13살 차이다"라고 하자 춘길은 "저는 괜찮은데 어머님이 안 괜찮"이라고 말을 아꼈다.

이후 팬 어머니가 전화를 바꿔 "혼기가 되긴 했는데, 아직까지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나이가 상관있겠냐. 서로의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고 춘길을 들뜨게 하기도.

춘길은 "퀵 서비스 가겠다"고 열의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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