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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김선호 정려원 / 사진=권광일 기자 |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와 K문화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6 K WORLD DREAM AWARDS, 이하 'KWDA')가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블루카펫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과 배우 황인혜, 본식 진행은 4년 연속 방송인 전현무, 장도연이 맡았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늘을 만든 모두가 공헌자' '모두가 대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주최 측은 행사에 대해 "K팝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라며 "10주년을 맞은 만큼 규모가 더욱 커진 가운데 K팝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자로는 배우 김선호, 이설, 이채민, 정려원, 정성일, 추영우와 당구선수 김가영이 등장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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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이설 정성일(위) 김가영 진기주(아래) / 사진=권광일 기자 |
이설은 'K 월드 드림 베스트 트로트 아티스트상'을 시상했다. 그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시상자로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과 한자리에서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며 수상자 성리, 박지현에게 축하를 건넸다.
정성일은 'K 월드 드림 베스트 프로듀서상'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배우로 활동하면서 좋은 작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걸 늘 느끼고 있다. 케이팝 역시 마찬가지다. 한 곡의 음악과 한 팀의 색깔이 완성되기까지 그 중심엔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음악과 방향을 만들어가느느 프로듀서가 있다"는 소개와 함께 YH엔터테인먼트 정해창에게 시상을 했다. 이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올라운더"라며 'K 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 수상자 제이비, 에반에게도 트로피를 건넸다.
'K 월드 드림 리스너 초이스상' 시상은 김가영이 진행했다. 김가영은 "중요한 순간마다 보내주시는 응원이 선수에겐 정말 큰 힘이 된다. 음악 역시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더 큰 힘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리스너들의 선택을 받은 수상자 씨야를 아낌없이 축하했다.
진기주는 'K 월드 드림 솔로 인기상'과 'K 월드 드림 그룹 인기상' 시상의 영광을 안았다. "'참교육'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한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팬들이 직접 선택해 주신 만큼 수상자분들께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던 진기주는 박지현, 하츠투하츠 카르멘에게 트로피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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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이채민 추영우(위) 김선호 정려원(아래) / 사진=권광일 기자 |
'K 월드 드림 베스트 비주얼 콘텐츠상' 시상자는 이채민이었다. 이채민은 "이 상은 배우인 제게도 무척 흥미롭게 느껴진다. 의상과 조명, 영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이야기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팬들의 응원봉도 무대를 빛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란 설명과 함께 키키, 리센느, 르세라핌 세 팀을 따뜻하게 축하했다.
추영우는 'K 월드 드림 저널리스트픽 아티스트상'을 시상하러 등장했다. 그는 "올해는 저도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았다. 쉽지 않았지만 재밌는 경험이었다. 배우들도 작품 공개 후 반응을 많이 찾아본다. 그런 의미에서 한 해 동안 케이팝 현장을 직접 취재해 온 기자들이 선정한 이 상이 흥미롭다"며 수상자 라이즈를 호명했다.
김선호와 정려원은 대상격인 'K 월드 드림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시상했다. 김선호는 "올해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다중 언어 통역사 역을 맡았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별로 할 일이 없을 것 같다. 팬 여러분이 함께 노래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음악엔 통역이 따로 필요 없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려원은 "전 차기작 '퍼스트 닥터'에서 소아외과 의사로 인사드릴 예정이다. 오늘 이곳의 열기가 굉장히 뜨겁고 팬 여러분의 심장 박동이 상당히 빠르다. 진단 결과는 '케이팝 심쿵 증후군'이다. 완치할 필요 없이 무대를 마음껏 즐기면 된다"고 웃었다. 두 사람은 르세라핌, 에이티즈에게 함께 트로피를 건넸다.
한편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는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앤팀, 킥플립, 싸이커스, 나우즈, 82메이저, 앰퍼샌드원, 아홉, 알파드라이브원, 아이딧, 앤더블을 비롯해 씨야, 르세라핌, 큐더블유이알(QWER), 미야오, 아일릿, 리센느, 하츠투하츠, 키키,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엑스러브, 하이파이유니콘이 참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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