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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9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
애틀랜타는 5-5로 맞선 9회말 끝내기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레인 토마스가 우전 2루타를 터뜨렸고, 오스틴 라일리도 고의사구로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진 빅터 메데로스의 타석에서 김하성이 대타로 출격했다. 김하성은 태너 스캇을 상대로 3연속 볼을 골라내며 유리한 카운트를 점했다. 이후 존 안에 들어온 공을 계속해서 파울로 걷어내며 풀카운트에 몰렸고, 스캇의 8구째 97.2마일(약 156.4km) 포심을 받아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사이 2루에 있던 토마스가 홈을 밟으면서 애틀랜타는 짜릿한 6-5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의 안타는 끝내기로 기록됐다.
이로써 김하성은 지난 6월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18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했다.
올 시즌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김하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66에 머물렀다.
앞서 9경기 연속 결장했던 그는 대타로 출전해 84일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타율을 0.078(77타수 6안타)로 끌어올렸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애틀랜타는 3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78승 5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반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80승 53패)는 2연패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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