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선제골' 한국, 요르단과 1-1로 맞선 채 전반종료

입력2025년 03월 25일(화) 20:47 최종수정2025년 03월 25일(화) 20:47
이재성 / 사진=권광일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요르단과 팽팽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한국이었다. 전반 2분 황인범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한 것이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전반 5분에는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빈 공간에 침투한 이재성이 가볍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0월 요르단 원정에서도 골맛을 봤던 이재성은 다시 한 번 요르단에 비수를 꽂았다.

한국의 공세는 계속 됐다. 전반 11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조유민이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그러나 요르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공격수들의 개인기로 한국 수비진의 빈틈을 공략하며 조금씩 그라운드의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12분에는 야잔 알나이마트가 드리블 돌파 이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계속해서 기회를 노리던 요르단은 전반 30분 알나이마트의 드리블 돌파 이후 무사 알타마리의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쳐내자, 마흐무드 알마르디의 재차 슈팅을 시도 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

한국은 전반 37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황희찬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지만, 황희찬의 슈팅이 야지드 아부라일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요르단도 전반 39분 알마르디가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 갔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이 1-1로 맞선 채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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