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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서정 / 사진=GettyImages 제공 |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서정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버지 여홍철 위원 역시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 남자 도마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홍철-여서정 부녀는 나란히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현장에서 딸의 경기를 지켜본 여 위원은 경기 전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딸과) 문자를 했는데 긴장된다고 하더라. 나도 긴장된다"고 말했다.
여서정의 금메달이 확정되자 여 위원은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 전에 부상도 있고 마음고생도 했다"고 눈물을 훔쳤다.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여 위원은 "고생했다. 집에 오면 맛있는 거 사주겠다. 여서정이 낙지, 전복 같은 해물류를 많이 좋아한다"고 웃었다.
끝으로 여 위원은 여서정의 향후 도전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시안게임 끝나고 올림픽까지 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좋은 성적,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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