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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리 어빙 / 사진=GettyImages 제공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각) "어빙이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고 보도했다.
어빙은 지난 4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 경기에서 1쿼터 도중 돌파를 시도하다 착지가 불안정하게 이뤄지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어빙은 부축을 받은 뒤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고 코트를 떠났다.
검진 결과 어빙은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이번 시즌은 물론 다음 시즌까지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앤써니 데이비스에 이어 어빙까지 빠진 댈러스는 비상 상태가 됐다.
댈러스는 지난 2월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였던 루카 돈치치를 내보내고 앤써니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역대급 빅딜을 단행했다.
하지만 이 트레이드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데이비스가 1경기 만에 장기 부상을 당하며 이탈하게 된 것.
데이비스뿐 아니라 다니엘 개포드, PJ 워싱턴, 데릭 라이블리 등 주축 자원들이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와중에 팀의 에이스였던 어빙마저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야심찬 도전이 점점 물거품으로 변하고 있다.
어빙은 올 시즌 5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6.1분을 소화하면서 24.7점 4.8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현재 32승 30패로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선 순위를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 과연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댈러스가 이 험난한 역경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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