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체제' 전북, 태국 전지훈련 출발…2025시즌 준비 돌입

입력2025년 01월 02일(목) 19:11 최종수정2025년 01월 02일(목) 19:11
사진=전북 현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025시즌 준비를 위해 태국 전지훈련을 떠났다.

2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발한 전북은 다음달 3일까지 태국 후아힌과 방콕에서 2차례로 나누어 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치른다.

1차 훈련지인 후아힌에서는 22일까지 한 시즌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22일에는 방콕으로 이동해 연습경기를 통해 팀 호흡과 실전 감각 등을 키울 예정이다.

전북은 따뜻한 날씨와 최근 축구 훈련 환경의 퀄리티가 높아진 태국을 2025 프리시즌 훈련지로 선택했다.

태국의 1월은 약 26-27도의 따뜻한 평균 기온을 유지하며 건기에 속하는 기간으로 비가 내리는 날이 적어 전지훈련을 치르기에 최적의 기후 환경이다.

전북은 2025시즌 첫 경기인 ACLT(AFC Champions League TWO) 16강 1차전이 예년보다 이른 2월 13일로 예정돼 있어 전지훈련 종료 후 시차 적응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는 태국이 적정 지역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지난 12일 확정된 ACLT 16강 대진까지 태국의 포트FC와 성사돼 현지 팀들과 연습경기를 통해 원정팀에 대한 실전 대비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이전과는 다른 특별함도 있다.

그간 국내 동계 전지훈련만 진행했던 B팀도 올해는 A팀과 같은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오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A팀 훈련지 인근에 별도 캠프를 차려 A팀 선수 콜업 훈련, A-B팀 간 코칭스태프 소통 등이 가능해 선수단 운영에 유기적인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다.

거스 포옛 신임 감독과 함께 새 시대를 준비하는 전북은 2025시즌 성공과 함께 태국을 새로운 약속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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