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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레이스 제공 |
19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2024 KARA 프라이즈 기빙(PRIZE GIVING) 시상식에서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에 참가자들이 주요 상을 석권했다.
장현진은(서한GP)은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이름을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새겼다. 팀 부문에서는 서한GP(감독 박종임)가 '올해의 레이싱팀상'을 수상했다.
장현진은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커리어 은퇴 전에 꼭 한 번은 이 상을 받고 싶었다. 올해 참 많은 역사를 썼다. 한국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몫한 것 같다. 은퇴까지 얼마 남지 않은 걸 잘 알고 있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수상으로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이 곧 국내 최고의 드라이버로 평가받는다는 공식을 다시 확인시켰다.
서한GP는 올 시즌 통산 첫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올해의 레이싱팀상'까지 차지하며 국내 모터스포츠의 강팀으로 우뚝 섰다. 박종임 감독은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이 상은 서한GP만 잘한게 아니라, 같이 함게 한 팀이 있었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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