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실어증' 은퇴→치매 판정 "치료법 없어" [ST@할리웃]

입력2023년 02월 17일(금) 11:10 최종수정2023년 02월 17일(금) 11:14
브루스 윌리스 치매 판정 / 사진=브루스 윌리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명을 받았다.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3월 실어증을 진단받고 은퇴를 선언했던 바 있다.

그의 가족은 "지난해 실어증 진단 이후 상태가 악화된 가운데 최근 전두측두엽 치매라는 구체적인 진단명이 나왔다. 안타깝게도 의사소통 문제는 브루스 윌리스가 직면한 질병의 한 가지 증상일 뿐"이라며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마침내 명확하게 진단받은 점은 안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이 질병에 대한 치료법이 없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달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12 몽키즈'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오션스 트웰브' '지 아이 조 2'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활약했다.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받으며 영화계 톱스타로 자리했지만, 지난해 실어증 진단 후 영화계에서 은퇴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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