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조권 "JYP 데뷔 무산될 뻔, 몸무게 60kg 넘은 적 없어" [TV스포]

입력2023년 01월 26일(목) 16:39 최종수정2023년 01월 26일(목) 16:46
돈쭐 조권 / 사진=IHQ채널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가 새 포맷을 도입한 가운데, 첫 스페셜 먹요원으로 그룹 2AM 조권이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 71회에서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한 전복 소갈비찜 맛집에서 사장님과 맞대결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이영자, 제이쓴은 "먹는 자와 만드는 자의 대결", "패자가 승자의 이름으로 100인분의 음식을 기부하는 대한민국 반강제 착한 식당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새로워진 포맷을 설명한다.

곧이어 스페셜 먹요원으로 등장한 조권은 최근 화제가 된 목구멍 ASMR을 즉석에서 보여준다. 특히 조권은 "다들 제가 소식좌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잘 먹는다'고 해준다. 치킨은 한 마리, 라면은 2봉지에 공깃밥 2그릇 정도를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조권은 "몸이 너무 왜소해서 JYP에서 데뷔를 못할 뻔한 적이 많았다. 결국 운동을 했는데 데뷔하겠다는 일념으로 웨이트를 해서 근육으로만 8kg을 늘렸다. 키가 173cm인데 몸무게 앞자리가 6이 된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 자리에서 몸무게를 측정한 조권은 '돈쭐' 출연으로 생애 최초 60kg 대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고.

그런가 하면 먹피아 조직에 도전장을 내민 사장님은 "5개월 동안 메뉴를 개발했다. 그때 사용한 고기만 150kg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를 들은 먹요원이 "전복 소갈비찜 20인분과 대형 수조 속 전복 100미, 문어 8마리를 전부 털겠다"고 선언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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