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스포츠 게임업체 EA스포츠가 선정한 '팀 오브 더 시즌'에 뽑혔다.

세계적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의 업체 EA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팀 오브 더 시즌'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 중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 로드리로 5명,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디오구 조타,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커 등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데클란 라이스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득점 선두인 살라(22골)와 3골차로 득점 단독 2위(19골)에 랭크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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