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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제성 / 사진=DB |
KT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S 4차전을 펼친다.
KT는 올 시즌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KS에 직행했다. 이후 KS 1,2,3차전에서 연달아 두산을 격파하고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뒀다. 내친김에 이날 경기까지 승리해 통합우승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다.
KT는 필승카드로 배제성을 내세운다. 배제성은 올 시즌 140km 후반대까지 패스트볼 구속을 끌어올리며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함께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2021시즌 9승10패 평균자책점 3.68으로 준수한 성적을 마크했다.
그러나 배제성은 올 시즌 두산전 3경기에 등판해 16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96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특히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에서는 1.90을 기록하며 약한 면모를 나타냈다.
배제성으로서는 상대전적에서 약점을 드러냈던 박건우(7타수 4안타), 허경민(6타수 3안타), 박계범(7타수 3안타)를 묶어야 승리에 한 발짝 다가설 전망이다.
반면 KT 타선은 두산 선발투수 곽빈과 맞대결을 펼친다. 곽빈은 14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그러나 3일 휴식 후 등판이기에 체력적인 면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KT 타선으로서는 곽빈 이후 등판할 불펜투수를 공략한다면 우승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우승을 한 발짝 남겨둔 KT가 4차전마저 승리를 거둬 통합우승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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