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고르 경양식' 최강창민 "가수 되고 싶었던 적 없었지만, 우연히 길거리 스카우트" [TV캡처]

입력2021년 11월 15일(월) 23:19 최종수정2021년 11월 15일(월) 23:19
조세호, 최강창민 / 사진=JTBC 시고르 경양식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최강창민이 데뷔 일화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시고르 경양식'에서는 최강창민은 조세호와 함께 장을 보러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강창민은 차로 이동 주우 조세호에게 '저는 양배추라는 개그맨을 진짜 좋아했는데 왜 활동명을 바꿨냐"고 물었다.

조세호는 "대체복무를 마치고 방송 복귀를 할 즈음이었다. 더이상 양배추 머리도 아니었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는데 학교에 가서 이름이 양배추인 아버지를 창피해하면 어쩌나 싶더라. 본명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남창희랑 팀인데 창희가 나처럼 활동명을 바꾸려고 했다. 양배추와 미나리, 양배추와 아스파라거스, 오이, 노각 이런 식이었다. 지금까지 남창희로 살다가 갑자기 부추로 사는 것도 웃기고 너가 이름을 바꾸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최창민에게 "언제부터 가수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되고 싶었던 적은 없었다. 중학교 2학년 때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는데 캐스팅 디렉터가 저를 보고 연락처를 주셨다. 저는 조용하고 재미없는 학생이었다. 오디션 보러 오라고 하셔서 노래 간단히 부르고 춤은 잘 못 추니까 박수만 쳤는데 그게 맘에 들었는지 합격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시고르 경양식'은 도시와 멀리 떨어진 작은 마을에 팝업 레스토랑을 열고, 스타들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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