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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프랑스는 1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D조 조별리그 9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8-0으로 이겼다.
이로써 프랑스는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남은 1경기와 상관 없이 D조 1위를 확정지으며 카타르행 티켓을 따냈다.
프랑스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는 4골 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6분 음바페가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음바페는 전반 12분 골키퍼를 제친 킹슬리 코망의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흐름을 잡은 음바페는 전반 32분 또다시 코망의 빠른 크로스를 받아 침착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승기를 따낸 프랑스는 후반에도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끝내 후반 10분과 후반 14분 카림 벤제마가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 망을 흔들었다.
불 붙은 프랑스는 후반 30분 아드리안 라비오가 앙투안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6-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34분 그리즈만, 후반 42분 음바페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프랑스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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