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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극장 / 사진=KBS1 |
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강숙 씨 그대를 만나' 1부로 꾸며져 어부 김종진 기강숙 씨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강숙 씨는 남편 건강 때문에 추도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남편이 낚시도 할 겸 요양 차 오게 됐는데 여기 와서 혼자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보니 밥에다가 냉수에다가 김치 하나 놓고 밥을 먹더라. 위암 수술을 한 지 얼마 안 돼서 잘 먹어야 되던 때였다. 백 가지 약 쓰는 것보다 먹는 걸 잘 먹어야 된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추도에 들어오게 됐는데, 그때 아무 생각이 없었다. 여기서 어떻게 사냐는 생각 보다는 남편을 살려야겠다는 마음뿐이었다.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힘들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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