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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블루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그룹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씨엔블루 매니저는 "용화 형은 활발하고 애교도 많고 분위기 메이커다. 정신이 형은 완전 집돌이다 심바(반려견)랑만 지내는 것 같다. 민혁이 형은 '츤데레' 스타일이다. 알고 보면 다정하고 활동적인 취미도 즐긴다"라며 "성향도 다르고 취미도 다른데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고 친하게 지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정용화 또한 "12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의아해했다.
이에 정용화는 "딱 한 번 있다. 제일 바쁘던 데뷔 초창기에 일주일에 2시간 자고 일할 때였다. 성대결절로 약물치료를 받기도 했다. 잠도 못 자고 부으니까 앨범을 준비하면서 살을 10kg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케줄이 바빠도 운동을 하러 다녔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이는 나름대로 제가 없을 때 밥을 차렸는데 햄 냄새가 너무 좋아서 제가 열이 확 올라오더라. 혼자 막 뭐라고 하고 제 방에 들어왔는데 마음이 불편하더라"라며 "장난치고 사과하려고 정신이 방에 들어갔는데 방 안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너무 미안하더라"라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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