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임기영, 한화전 6이닝 6K 무실점 쾌투

입력2021년 10월 10일(일) 19:55 최종수정2021년 10월 10일(일) 19:55
임기영 / 사진=DB
[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임기영(KIA 타이거즈)이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 조건을 갖췄다.

임기영은 10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한 임기영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4.87을 마크했다.

임기영은 1회말 선두타자 정은원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백용환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유격수 실책으로 무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김태연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한 뒤, 노시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위기를 넘긴 임기영은 2회말 에르난 페레즈를 삼진, 장운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2아웃을 만들었다. 이후 이도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송호정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2회말을 끝냈다.

기세를 탄 임기영은 3회말 이원석과 정은원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 위력을 떨쳤다. 이후 3루수가 실책을 범했지만 임종찬이 중견수 뜬공으로 막아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순항하던 임기영은 4회말 1사 후 페레즈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장운호와 이도윤을 각각 1루수 뜬공, 2루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으로 4회말을 마무리했다.

흐름을 잡은 임기영은 5회말 송호정을 삼진, 이원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2아웃을 신고했다. 이후 정은원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은 백용환과 임종찬을 각각 유격수 땅볼, 투수 번트 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 노시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묶고 6회말을 마쳤다.

임기영은 이후 7회말 마운드를 홍상삼에게 넘겨주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KIA는 임기영의 호투 속에 7회말 현재 한화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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