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3승' KIA, 삼성 꺾고 2연승

입력2021년 09월 16일(목) 21:52 최종수정2021년 09월 16일(목) 21:52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IA는 40승6무58패를 기록하며 9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58승7무47패로 3위에 자리했다.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7패)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류지혁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 선발투수 이재희는 4.1이닝 4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초반에는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양 팀 선발투수 임기영과 이재희 모두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0-0으로 맞섰다.

균형이 깨진 것은 5회초였다. KIA는 박찬호의 볼넷과 김선빈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 터커의 1타점 적시타, 김태진의 희생플라이로 4-0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IA는 6회초 2사 1,3루에서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태며 5-0으로 달아났다.

삼성도 반격에 나섰다. 6회말 무사 만루에서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라갔다. 7회말에는 김동엽의 솔로 홈런, 8회말에는 피렐라의 홈런으로 2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KIA는 9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내며 6-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말 김호재의 2타점 2루타로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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