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삼성 김지찬, 하루 쉬어간다…"주루 중 통증 심해져"

입력2021년 09월 08일(수) 16:30 최종수정2021년 09월 08일(수) 16:30
허삼영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대구=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내야수 김지찬(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으로 하루 쉬어간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김지찬은 발목 상태가 안 좋아서 오늘 시합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중견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한울(유격수)-김상수(2루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김지찬은 전날 롯데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기습적인 번트 안타로 출루했다. 하지만 8회 수비에 앞서 이학주와 교체됐다.
김지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김지찬은 올림픽 휴식기 이후 10경기에 출전해 12안타 2타점 5득점 타율 0.429로 좋았다. 삼성 입장에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허 감독은 "주루를 하다가 통증이 심해진 것 같다. 왼 발목이 좋지 않아 교정 중이다. 내일까지 경과를 보겠다. 오늘은 무조건 빠진다"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제외된 김지찬을 대신해 내야수 강한울이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은 전날 타선의 침묵으로 롯데에 2-4로 역전패했다.

허 감독은 "타선이 매번 터져주는 건 어려운 일이다. 어제 좋은 찬스가 중심 타선에 많이 걸렸는데 살리지 못했다. 그동안 잘해줬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서 실망감도 큰 것"이라며 "오늘 경기 잘 준비했다. 눈앞의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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