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송파경찰서가 손을 잡았다.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송파경찰서는 1일 "민경협력치안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방객 안전 및 질서유지 치안활동을 강화하는 협력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올림픽공원 시설에 대한 정기 연계 순찰, 순찰대 수시 합동 점검, 테러 안전활동, 공원 내 범죄 예방 단속·홍보 등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우리기관은 그간 서울을 대표하는 도심공원인 올림픽공원을 쾌적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중심의 공원을 지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치안유지를 더하여 올림픽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1988 서울 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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