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23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이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탈 것 '티리엘의 군마'를 공개했다.

'티리엘의 군마'는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의 곁을 지키던 말로, 눈부시게 아름답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으로 플레이어들을 찾는다.

이 탈것은 '디아블로3'의 출시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 먼저 공개돼 전 세계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014년 청마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한국에서도 출시됐다.

구입을 희망하는 유저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상점 또는 배틀넷 숍에서 3만 7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금까지 4개의 확장팩을 출시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1월에는 다음 버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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