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역대 최초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장

입력2018년 10월 03일(수) 13:28 최종수정2018년 10월 03일(수) 13:28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끝판왕'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가 역대 최초로 한국과 미국, 일본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출장한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1이던 연장 10회말 마운드에 올라 11회 2아웃까지 안타 없이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이던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2006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2005년과 2011년에는 한국시리즈 MVP에도 선정됐다. 2014년에는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을 뛰었다.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던 오승환은 이날 팽팽한 연장 승부가 펼쳐지던 10회말 마운드에 오르며 한미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장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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